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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속도 빠른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연구) 2018-05-17
 
 
 
빠르게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이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츠버그(Pittsburgh) 대학교 연구팀은 1986년에서 2000년까지 발표된 연구 9편을 재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논문에 나온 65세 이상 성인 3만4485명의 걸음 속도와 생존율의 관계를 살폈는데, 시속 3.6km 이상의 속도로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속 2.2km 이하로 걷는 사람은 조기 사망 위험이 커 빠르게 걷기가 더 오래 산다는 결론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심박수를 높일 수 있도록 빠르게 걷는다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학계의 통설이 증명된 것.

 

연구팀은 "걷기는 몸 전체의 에너지와 밸런스를 조절하고 심장과 폐, 신경계 등이 원활한 기능을 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면서 "느리게 걸으면 이 작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빠르게 걸으라고 조언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체내에 염증이 억제되고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되어서 노화 속도를 늦춰주고,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에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걷기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결과 걷기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2명 중 한 명꼴로 치매에 걸렸지만, 40대부터 일주일에 10km 이상 걸었던 사람은 4명 중 한 명만 치매에 걸렸습니다.

MRI로 뇌를 찍어봤더니 일주일에 10km 이상 걸었던 사람은 인지기능에 관여하는 전두엽이 16%나 더 컸습니다.

많이 걸으면 뇌의 퇴행성 변화가 그만큼 느려지게 되는 겁니다.

특히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빠른 속도로 최대한 몸을 많이 움직이며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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